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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풍경
사회적 기업이 사람사는 세상 만들어
사회적기업 활성화 제주네트워크 창립준비 실무자 워크숍
정신종 시민 기자 sinjj337@naver.com
입력 : 2011. 12.28. 15:47:42
사회적기업이 사람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며 훌륭하다는 것은 특별한 일들을 하는것이 아니고 평범한 일들을 잘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은 제주경실연(공동대표 양시경 장은식)이 27일 오후 한국리더쉽센터 제주교육원에서 가진 사회적기업 활성화 제주네트워크 창립준비 워크숍에서 나왔다.

제주발전연구원 고승한박사는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 활성화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 사회적 기업인 만큼 제주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방안으로는 생산, 사회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을 짜고 김치, 방제, 청소, 종이컵, 찐빵, 화장지 등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상호구매를 촉진시켜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보노 운동의 지속적인 실천과 사회적기업의 이미지 브랜드를 확산시켜 나가며 사회적 기업을 조합운동중심으로 전환하여 착한기업과 착한 소비문화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관광, 자연환경, 청정농업, 독특한 제주 문화 등 제주지역 향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선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운영계획안을 마련했는데 전국네트워크 추진사항과 발맞춰 민,관, 파트너십에 입각하여 범시민차원에서 사회적 기업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그런데 그동안 제주 네트워크 추진과정을 보면 지난 11월22일 준비위원회 구성과 함께 조직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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