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환경수도 도약을 위한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공간과 시간, 대상, 프로그램 한계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총회로 개최된다. 제주자치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총회 ▷역대 최대의 총회 ▷제주발전의 기반이 되는 총회를 목표로 본격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위해 2012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 추진전략 방안을 마련해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를 실현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총회를 개최 장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벗어나 제주시지역 7개소, 서귀포시지역 3개소 등에서 분산 개최해 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형식으로 공간적 한계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1년을 앞두고 열린 WCC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도민지원위원회 출범식 모습. /사진=한라일보 DB 특히 이번 총회를 도민의 능동적 참여와 환경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IUCN과 조직위원회, 제주자치도 등의 유기적 협력속에 12개분과 300여명으로 범도민지원위를 구성, 거버넌스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을 태양광 발전과 절전형 그린빌딩, 종이없는 총회로 운영해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540개 마을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50개의 생태문화탐방코스를 조성해 생태관광의 원년으로 삼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열린 WCC 성공개최 실천결의대회에서 도내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이 '1인1봉사'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한라일보 DB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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