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한림항에 대해 어선의 모항기능과 수산물 유통기지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항내에 돌제물양장 300m를 축조하고 수제선 180m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한림항은 그동안 제주 어선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어선들이 많이 이용함에 따라 어선접안시설 확충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에 반영된 사업을 조기 시행하기로 결정,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한림항의 물양장 및 배후부지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10-636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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