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우남(사진)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영락경로대학을 방문해 민생복지투어를 이어가면서 보도 자료를 통해 '유권자 여러분께 드리는 김우남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서 김우남 후보는 "지난 8년,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펼쳐왔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의정활동의 역량을 키우며 성과와 보람도 얻었지만 이와 함께 부족함과 아쉬움도 있었다"는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로 호소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후보는 "민심의 바다에서 유권자 여러분의 지혜로 부족함을 채웠고 여러분들이 들려주셨던 가슴 절절한 민생현장의 이야기들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키웠다"며 80여일의 선거운동기간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도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일하게 해 주십시오,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라며 간곡한 지지호소를 이어갔다. 또 김 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일구어온 모든 의정활동의 자산, 그리고 오직 여러분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는 다선의 힘이 도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재차 호소하며 "FTA, 물가폭등, 일자리, 지방재정 등, 제주와 민생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갈, 힘 있는 심부름꾼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투표해주십시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가장 귀중한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만이 99% 서민을 위한 정치, 1% 제주의 한계를 극복할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김우남 후보는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시청광장에서 필승을 결의하고 투표참여를 간곡히 호소하는 총력유세전을 펼친다. 이 유세에는 장하나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 참여해 김우남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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