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이도1동 제1투표소(이도1동 1~7통)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시민회관 현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흐린 날씨 속 무난하게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쯤에는 간간이 1~2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층에 투표소가 마련됐지만 로비에 1~2개의 계단이 있는 부분에는 장애인 휠체어의 이동을 돕기 위해 철제 경사로가 설치됐다. 이와함께 장애인 투표인들의 편의를 위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명이 배치돼 투표를 도왔다. 선관위 관계자는 "아침부터 현장을 지켰지만 줄을 서거나 사람이 몰리는 일은 없었다"며 "대부분 차분한 분위기에서 한산하게 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 보다는 장년·노인 층의 유권자가 많이 찾았으며 (사람이 몰리지 않은 만큼)특이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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