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당신의 책을 써라(김태광 지음)=평균수명 100세 시대라지만 직장에서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시간은 40년을 약속하기 어렵다. 남은 60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책 쓰기를 권한다. 지금부터 책 쓰기를 통해 전문가로 입신하게 되면 남은 인생을 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책 쓰기 비법을 알려준다. 콜로세움. 1만3500원.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스티븐 랜즈버그 지음·김세진 옮김)=저자는 '런치타임 경제학'과 '발칙한 경제학'을 통해 경제 현상을 다소 튀는 시각으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번 책을 통해서도 발칙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대담한 발상을 풀어놓고 있다. 전통적인 경제학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운용을 선보였던 전작에서 더 나아가 수학과 물리학으로 가지를 뻗어 우리 삶의 근원적 질문에 답을 한다. 논쟁에서 패하는 즐거움 등 세상 보는 눈을 키우는 생각 습관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부키. 1만6000원. ▶영성이 여성에게 말하다(김용은 지음)=마음과 소통하는 '마음 영성'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리에 방영됐던 평화방송 프로그램이 책으로 출간됐다. 활발한 강연과 집필로 수많은 여성과 청소년을 만나온 살레시오 영성의 집 관장 김용은 수녀가 마음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싱긋. 1만2000원. ▶명탐견 오드리(정은숙 글·배현정 그림)=오드리네 주인집 고서화 도난 사건, 이웃집 다이아몬드 실종 사건, 동네 애완동물 습격사건을 중심으로 그 내막을 파헤치는 오드리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예민한 후각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발 빠른 기동력으로 갖가지 정보를 모은 다음 명석하고 합리적인 추론을 거쳐 범인을 찾아내는 명탐견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어린이용 추리소설이다. 바람의아이들. 7800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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