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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안전도시 재공인 청신호"
현지 실사단 제주 방문… 각 사업들 호평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2. 06.03. 22:00:00

▲제주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평가를 위해 제주를 찾은 현지 실사단이 2일 열린 범도민 안전체험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제주국제안전도시 재공인에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주말 제주를 찾은 재공인 현지 실사단은 제주도가 운영중인 사고손상감시스템과 다양한 사고예방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사단은 아시아 안전도시공인센터의 조준필 센터장(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과 일본 세이프티프로모션학회 요시히데 소리마치 부이사(일본 오쓰마여대 교수), 중국 상하이 안전도시 자문위원인 슈메이 왕 중국 상하이 푸단대 교수,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이정아 수석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실시단은 지난 1일부터 안전체험한마당 행사가 열린 2일까지 제주안전도시의 분야별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각 추진 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국내·외 안전도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을 만하다며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단은 "사고손상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제주안전도시에 구축된 사고손상감시스템은 훌륭하다"며 "시스템을 근거로 한 분석도 체계적이며, 이를 토대로 개발된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네트워크도 잘 짜여져 있어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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