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케빈 인 더 우즈'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웅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캐릭터로 5년 만에 귀환한다. 전 시리즈에서 단 한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스파이더맨의 부모를 둘러싼 비밀과 새로운 여주인공 그웬 스테이시와의 사랑, 그리고 숙적 리자드와의 운명을 건 대결이 뉴욕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케빈 인 더 우즈'는 숲 속의 외딴 오두막, 그리고 그 곳에서 주인공을 엄습하는 어둠의 공포를 다루고 있다. 공포영화의 뻔한 설정이지만 내용이 진행될수록 오두막에 얽힌 복잡하고도 다층적인 구조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와 스릴, 쾌감을 선사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어릴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여느 고등학생처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비밀스러운 가방을 발견하고, 그 동안 숨겨져 왔던 과거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험실을 찾아가게 된 피터는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연구를 완성한 코너스 박사는 자신의 숨겨진 자아인 악당 '리자드'를 탄생시킨다. 세상을 위협하는 세력 앞에 피터는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릴 일생일대의 선택, 바로 '스파이더맨'이라 불리우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다. 12세 관람가. 136분. ▶케빈 인 더 우즈=기분 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친구들. 커트(크리스 햄스워스)와 그의 여자 친구 줄리(안나 허치슨), 그리고 데이나(크리스튼 코놀리), 마티(프란 크랜즈), 홀든(제시 윌리엄스)은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린다. 청소년 관람불가. 95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