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 경로당의 경로잔치 모습 전경로당회장을 역임한 팔순노인이 소속경로당 회원들에게 일일 경로잔치를 베풀어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하루동안 제주시 일도2동 경로당 2층 홀에서는 이 경로당의 전직회장이며 일도2동 노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도헌(80세)노인이 소속회원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오리죽을 선사하는 푸짐한 경로잔치를 베풀어줘 즐거움과 훈훈감 감동을 자아냈다. 김노인은 늘 '노인이 노인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일념하에 제주시니어클럽 청소년지킴이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 50만원을 내놓아 이같은 자리를 마련한것이다. 한편 일도2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강민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들여 오리죽을 준비했으며 흥겨운 여흥도 베풀어 주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