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부터 '도둑들' '무서운 이야기' 충무로에서 영화를 가장 폼나게 만들기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과 폼나는 국가대표 영화배우 10명이 모여 영화 '도둑들'로 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다. 한국형 웰메이드 공포영화 탄생을 위해 다섯명의 감독이 뭉쳤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여고생이 살아남기 위해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내는 '무서운 이야기'가 관객들을 공포로 내몬다. ▶도둑들=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이정재)와 예니콜(전지현), 씹던껌(김해숙), 잠파노(김수현). 이들은 마카오박(김윤석)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되고 여기에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김혜수)가 합류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앤드류(오달수) 등 4인조 중국도둑. 모습을 드러낸 마카오박과 이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135분. ▶무서운 이야기=똑 똑 똑. 물소리 너머로 들려오는 묘한 칼질 소리에 서서히 눈을 뜬 여고생(김지원). 그녀는 이내 자신이 정체불명의 남자(유연석)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이야기 하나, 오누이 괴담 '해와달' ▷이야기 둘, 고공 스리럴 '공포 비행기' ▷이야기 셋, 자매 잔혹사 '콩쥐, 팥쥐' ▷이야기 넷,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 청소년 관람불가. 108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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