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부터 '이웃사람', '토탈리콜' 이웃사람이웃소녀의 죽음, 다음 희생자는… 토탈리콜당신의 기억을 지배할 SF액션 최고의 온라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강풀의 웹툰 '이웃사람'이 스크린으로 이사왔다. 재건축을 앞둔 강산맨션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죽은 소녀도, 살인마도, 그를 막는 사람들도 모두가 이웃사람이다. 1990년 SF의 거장 필립 K. 딕의 소설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를 영화로 구현하며 큰 인기를 얻은 영화 '토탈리콜'이 화려한 액션과 영상을 앞세워 2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웃사람=202호 소녀의 죽음, 그리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강산맨션의 이웃사람들은 공포에 떤다. 그러던 중 이웃사람들은 수십만원대의 수도세, 사건발생일마다 배달시키는 피자, 소녀의 사체가 발견된 가방과 똑같은 가방을 사 간 102호 남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살인마 또한 이웃사람들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두 번째 소녀의 죽음을 막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110분. ▶토탈리콜=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더글라스 퀘이드(콜린 파렐)는 매일 아침 의미를 알 수 없는 악몽에서 깨어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완벽한 기억을 심어서 고객이 원하는 환상을 현실로 바꿔준다는 '리콜사'를 방문해 자신의 꿈을 체험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기억을 심는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그는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전세계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음모 속에 휘말리게 된다. 심지어 사랑하는 아내 로리(케이트 베킨세일)마저 자신을 죽이려 한다. 한편,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인 '멜리나(제시카 비엘)'는 그에게 적에 맞서 싸우자 제안하고 현실과 심어진 기억의 경계에서 퀘이드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진다. 15세 이상 관람가. 118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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