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의 하나인 명절 차례상 차리기 체험모습 한림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영옥)는 「서부다문화가족센터(대표 김영란)」와 함께 상호 협력하여 최근 20여명의 다문화가정 이수여성들과 서부 노인복지회관에서 명절 차례상 차리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부녀회원과 이주여성 등 8명이 함께 한림 오일장에서 차례상 차리기를 위한 시장보기를 함께 하면서 한국의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체험했다. 이렇게 마련한 음식 재료를 통해 이날 복지회관내 식당에선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정성껏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서 고향을 떠나 타지에 생활하면서 새로운 문화 적응 등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한림읍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5월 이들 다문화이주여성들과 후원결연을 맺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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