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는 병든 사회의 치유자로서 행복한 삶을 위하여 공감과 소통이 우선이며 맞춤형복지는 공적, 지역복지체계가 확립되어야 차별화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7일 오후 라마다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제주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2 제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 포럼에서 나왔다. 한,러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기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복지'라는 거대한 동의기반에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풍부히 나눌때 인간사이에 맺는 관계가치, 마음을 잇고 정신적가치를 향유하는 사회복지의 비젼이 크게 움틀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유네스코클럽연맹 유재건회장은 '유라시아 지역의 사회복지 협력과 평화적 발전'이란 기조강연에서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자율, 소통, 공감, 신뢰, 생활원리의 자발적인 활성화가 요구되며 새 사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부문에 국가개입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영민기회관리실장은 '한국사회서비스와 사회적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확대, 사회적가치 및 성과가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여건이 조성되어야 하며 사회적목적에 충실하고 자생력을 갖춘 양질의 한국형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광주대 보건복지교육대 이영철학장은 '한국사회복지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및 사업기관의 책무성과 투명성강화, 사회복지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근무환경개선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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