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이 73.3%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2007년 치러진 17대 대선 투표율 60.9%보다 무려 12.4%P나 높은 수치다.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제18대 대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선거인 총 45만1731명 중 33만994명이 투표해 73.3%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제주시지역은 총 선거인 32만8450명 중 23만1528명이 투표해 73.5%를, 서귀포지역은 12만3281명중 8만9416명이 투표해 72.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