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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속 전지훈련 대회로 제주 '후끈'
내달초 까지 축구·야구·육상·태권도 등 대회 열려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3. 01.05. 08:30:36
전지훈련 메카 제주가 엄동설한속에서도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월중 제14회 전국동계훈련 청소년축구대회 등 전지훈련을 연계한 전국대회가 잇따라 제주에서 개최된다.

우선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는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 주관으로 제14회 전국 동계훈련 청소년축구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같은 날부터 11일까지 대정초등학교 운동장 등에서는 제6회 국토최남단동계훈련 청소년축구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이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신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4회 탐라배 전국초등야구대회가, 29일부터 2월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는 제8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야구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야구협회(회장 강응선) 주최로 각각 열린다.

2013 전국로드레이스대회는 12일 한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7회 한국실업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는 26일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 주관으로 마련된다.

2013 탐라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주최,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서귀포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제8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 주최,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양광호) 주관으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 전국대회 개최로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 및 국내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체류하면서 약 142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뤄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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