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 소통프로의 일환으로 1,3세대간의 어울림 한마당 모습 연말연시에 즈음해 도내 일부 복지관에선 노인 및 청소년자원봉사자들과 소통프로그램을 운영, 1,3세대간의 간격을 좁히면서 행복만들기에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겨울방학기간을 이용, 가까운 거리에 사는 2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받아들여 지난 24일부터 3일동안 1,3세대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행복만들기를 위한 소통프로그램을 운영,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레크프로를 펴고 있다. 이 복지관 소속 '느영나영' 6080'팀으로 평상시 각 분야에서 갖가지 자원봉사를 펴고 있는 이성록팀장 등 5명의 봉사팀은 때마침 복지관에서 소통프로그램학교에 에 참여중인 오현중 1년 오승표학생 등 초,중등 13명의 학생들과 함께 25일 오후 일도2동 연수경로당을 찾아 건강체조, 율동노래, 손유희, 건전가요시간을 베풀어 한시간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 손주사이가 되는 1,3세대간의 차이를 좁히며 마음껏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같은 복지간의 방침은 요즘사회가 점차 핵가족화되면서 가정내에서의 젊은 세대와 대화단절, 노인들의 역할감소등으로 인하여 노인들이 가정밖에서 여가시설을 이용 할 수 밖에 없는 처지를 점차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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