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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브리핑
제주출신 필리핀 교민 피살
김명선 기자 nonamewind@ihalla.com
입력 : 2013. 03.19. 00:00:00
지난 15일 새벽 필리핀 칼람바시의 리조트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양모씨가 피살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확인 결과 양씨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10여년 전 리조트 사업을 위해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의 사망 사실을 접수받은 현지 대사관은 사건현장에 영사를 파견해 사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리조트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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