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인아 교수 초청 '건강하게 지켜져야 할 여성의 몸' 주제로 병원 여성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제주지역공동대책위(이하 제주지역공대위)가 제주도의회 강경식·위성곤·이석문 의원과 여성인권연대 공동 주관으로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인아 연구교수를 초청해 '건강하게 지켜져야 할 여성의 몸'을 주제로 2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시민공개강좌를 운영한다. 공개강좌를 맡은 김인아 교수는 여성노동자 건강권 분야의 권위자로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병원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지는 교대제 근무와 야간노동이 병원 여성노동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룰 예정이다. 제주지역공대위는 "교대근무와 야간노동이 병원 여성노동자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집단유산, 선천성 심장질환아 출산 등의 고통을 받고 있는 병원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안을 찾고자 이번 공개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공대위에는 민주노총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연맹 제주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여성인권연대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 759-175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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