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과 24일 제주에 내린 봄비는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커 유난히 변덕스런 봄날씨를 또 실감. 이번 비는 한라산에 최고 150㎜가 넘는 폭우를 뿌린 것을 비롯해 서귀포와 성산에 40~50㎜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북부인 제주시 대부분 지역에는 찔끔비에 그치는 등 지역별로 큰 편차. 시민들은 "봄기운을 제대로 느낄 새도 없이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초여름 더위도 일찍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어 변덕스런 날씨를 제대로 느끼게 될 것 같다"고 한마디씩.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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