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신선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대책을 만들기 위해 관련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해결방안 마련에 나선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동절기 제주노선 중대형 항공기 투입 축소에 따라 농업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TF팀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TF팀에는 도청내 관계부서와 도의회 새나라당 원내대표인 구성지 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인 박원철 의원, 무소속 허창옥 의원, 항공화물업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TF팀은 농산물 항공수송 능력 점검과 함께 대안 마련해 농산물 출하물량에 따른 출하시기 조정, 출하방법 개선, 안정적인 운송대책 마련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TF팀을 통해 장·단기 대책을 마련, 올해 12월부터 출하되는 월동채소류의 원활한 유통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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