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친상을 당한 4남매가 받은 조의금 중 500만원을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으로 선뜻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제주대학교 해병대 ROTC동우회장 한상엽·희섭(금나종합건설(주) 대표· 혜승(건국대 의대 교수)·승엽(서귀포시 주무관) 등 4남매. 이들은 1일 김재봉 서귀포시장과 송형록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에게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맏형 상엽씨는 "평소 아버지가 주민들에게 베풀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지만 남매들의 뜻을 모아 소중한데 쓰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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