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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 총감독 "불굴의 제주인 정신으로 당당하게"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3. 05.24. 00:00:00

▲김정준 총감독

탐라의 자존과 불굴의 제주인의 정신으로 당당히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 25종목 460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은 동북아 스포츠 교류 중심 제주의 자존과 불굴의 제주인의 정신으로 매 경기에 당당히 임하여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메달 20~25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입상 예상 종목으로는 육상, 수영, 체조 등 12종목으로 지난해보다 2개 종목이 늘어 입상 종목의 다변화를 통해 제주체육의 질적인 성장도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는 축구 여초부 제주선발, 테니스 남초부 제주선발, 그리고 처녀 출전하는 럭비 남중부 NLCS팀 등 구기종목에서도 선전이 예상되고 있어 2015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꿈나무들의 활약을 가늠해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학원 스포츠 제도 속에서도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새롭게 도전하는 각오로 체전에 임하고 있으며, 우리 고장과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으로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장도에 오르는 미래 제주의 주역들이 용기를 갖고 힘찬 도약을 펼칠 수 있도록 힘찬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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