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제주지역이 1~2개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재해취약지 CCTV(32개소)와 자동우량경보시설(38개소) 등 재난 경보시스템 등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급경사지(15개소) 및 하천(81개소) 등 재해취약지별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난산천과 대동천 등 2개 지구 소하천정비사업을 6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또한 17개 읍면동에 보관 중인 침수방재용 장비와 수방자재 등을 점검하고, 물놀이 관리지역(14개소)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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