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사회 봉사반 일행이 연수경로당 노인들에게 닭죽을 제공하는 모습 일선에서 주민복지증진에 애쓰는 전,현직 여성통장들이 봉사단체를 조직, 지역경로당을 찾아 경로잔치 등 위문봉사할동을 베풀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시 일도2동 전,현직 여성통장들로 구성된 김애숙회장(61세) 등 사랑봉사회원 일행은 15일 지역경로당인 연수경로당을 찾아 50여명의 회원들에게 정성들여 준비한 닭죽을 대접,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여성봉사단원들은 또한 이 경로당에 2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한편 전통민요를 선사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일도2동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5년전에 조직, 연장자인 김정화부회장(65세) 등 18명의 전,현직여성통장들로 '일도2사회'라 명명한 이들 봉사단체 회원들은 매월 월례회의를 갖고 친교를 다져오고 있다. 또 거리질서 환경미화, 이미용봉사, 활동을 수시로 펴 나가는가하면 3년전부터 매해 지역경로당인 신산 및 ,일도2동 경로당을 찾아 푸짐한 경로잔치를 베풀어 현지 노인들을 위문 한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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