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공동묘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일 밤 11시 11분쯤 서귀포시 도순동의 한 공동묘지에서 A(54)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숨진 A씨 옆에서는 농약병이 놓여 있었다. 당시 경찰과 소방구급대 등 20여명은 A씨가 자살을 하러 나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이 일대를 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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