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명강1(강문일 외 지음)=국내 저명 과학자 15명이 어떤 화두를 붙들고 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답을 찾아나가는지, 전 세계의 생명 연구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청소년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염증은 암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늙으면 모두 죽어야 하는지, 신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DNA는 과학수사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등 이목을 끄는 주제들로 가득하다. 해나무. 1만3800원. ▶안녕, 내 모든 것(정이현 지음)=젊은 세대의 삶과 고민을 날렵한 필치로 포착해 독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2000년대 한국소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작가의 새 장편이다.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될 때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연재 후 보완과 수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1990년대를 지나온 한 세대의 절실한 고백이자 우리 모두의 과거와 현재를 되묻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을 지닌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비. 1만2000원. ▶취업을 준비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최영재 지음)=스펙에만 매달리는 취업 준비생들과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종착점까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몰라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신입사원들을 위한 책이다. 회사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직장 선배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지도 자세히 알려준다. 알마. 1만3500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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