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단행될 예정인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유임이 확실시되던 김재봉 서귀포시장이 23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사의를 표명하자 공직사회와 제주정가는 그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김 시장은 이날 "원래 농사꾼이다.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지만 주변에서는 "우근민 도지사와의 끈끈한 관계를 감안할 때 내년 지방선거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의 존재감을 부각. 이에 대해 김 시장은 "그런 것은 아니다. 절대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확대해석을 경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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