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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균 소동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3. 08.19. 00:00:00
○…제주시가 지난 16일 오전 제주시 한 횟집 수족관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는 보도자료를 냈다가 이날 오후에 부랴부랴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정정해 눈총.

시는 활어취급업소 97곳의 수족관수를 검사한 결과 1곳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담당직원의 실수로 자료를 잘못 낸 것이라고 해명.

하지만 시민들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된 생선이나 어패류를 생으로 먹을 경우 사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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