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타들어가던 서귀포시지역에 19일 모처럼 단비가 내리자 두 달 가까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가뭄극복에 나섰던 시민들은 "기우제가 한몫했다"며 반가운 표정. 실제 지난 18일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에 표선면·효돈동·성산읍 지역 주민들은 기우제를 지내며 비가 오기를 기원. 시 관계자는 "이번 비는 국지성 소나기로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는데는 부족하다"며 "가뭄이 완전히 해갈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비소식을 기다리겠다"고 언급.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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