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제주에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기상관측 이래 최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올 여름 극심한 가뭄상황에선 그 양이 턱없이 부족해 농민들이 한숨. 이날 구좌지역에는 20㎜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지만 서부지역인 한림과 고산에는 찔끔비나 전혀 내리지 않은 곳도 많았기 때문. 한 농민은 "비가 내려 땅이 촉촉해질 때까지 양배추와 브로콜리, 마늘 등 월동채소 파종을 미루고 있는데, 기상청 예보대로 오는 24일과 25일 비가 내려주지 않으면 정말 큰일"이라고 걱정.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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