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탈꼴찌를 외치며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스스로 내부 감시망의 '구멍'을 드러내 도민들로부터 눈총. 최근 도 본청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의 수천만원대 공금유용 또는 횡령 사실이 적발되면서 제주도의 청렴도 문제가 다시금 회자. 이번 사건에 대해 도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지만 주변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은 보여주기 용이었다"며 "직원이 수차례 공금을 유용할 동안 결재책임자는 도대체 뭘 했느냐"고 지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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