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 서귀포시장은 5일 휴일도 반납한 채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다음 달까지 완전히 제거할 수 있도록 고삐를 당기라"고 주문.

한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부지역은 고사목 제거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재선충 피해가 심한 서부지역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

한 시장은 이어 최근의 공직비리를 의식한 듯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에 상처를 안겨주는 일이 없도록 부서장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