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찾아가는 치유음악교실 오픈 모습 ' 치유음악을 통하여 마음을 어루만지며 질병을 퇴치한다'는 목표아래 경로당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사)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제주도회(회장 송광배)와 한국방송가수협회제주도지회다. 이들 단체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두시간동안 일도1동 경로당(회장 한봉식)에서 2013 찾아가는 제주시 치유 음악교실을 처음 열었다. 일도2동 연수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30여명과 함께 150여명이 참가하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교실은 제주빅섹스폰 동호회 김영중 전무 등 3명과 느영나영 가요단 차은서회원 등 3명의 가수들이 섹스폰연주와 함께 이미자, 조용필, 황진이 노래등을 불러 초겨울의 차가움을 뜨겁게 달구면서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유음악을 흥겹게 경청하는 일도1동, 2동 연수경로당노인들의 모습 송광배회장은 인삿말에서 "우리의 몸은 자기 자신이나 인생을 대하는 전반적인 태도를 반영하며 몸은 우리가 규칙을 위반할 때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그 사실을 알려주면서,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를 보냄으로, 질병은 우리로부터 배신당한 육체가 우리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치유음악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며 노인사회에서 질병을 모두 퇴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송회장은 이어 조용필의 노래 '상처' 등노래를 부르며 경로당실내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해 주었다. 이 봉사단체는 이날 치유음악교사교실 오픈함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은 오후2시 제주시내 도평소재 제주양로원 및 요양원에서 12월12일 오후 7시엔 학생문화원에서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3회째 치유음악교실을 열게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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