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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풍경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건강한 노후 설계
제주시니어클럽운영, 2013 노후일자리 사업 평가보고회
정신종 시민 기자 sinjj337@naver.com
입력 : 2013. 12.11. 13:37:06

2013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보고회 모습

올 한해동안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제주시내 거주, 노인들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노후를 실현시킴으로서 소득창출을 통한 경제적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영위하는 시니어가족이 될것을 다짐했다.

이같은 결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신제주소재 제주아로마돔나이트클럽에서 1.3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주시니어클럽(관장 황영애)주최, 2013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보고회에서 각인됐다.

황영애관장은 인삿말을 통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노인들은 모두 소중한 가족이며 거대한 나이트클럽에서 노인일자리 평가보고회를 갖게됨으로서 재미있는 축복의 자리를 갖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삶의 지혜를 더욱 발휘해 행복한 노후를 이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운영 보고 내용을 보면 60명 노인들의 중국어 기초 회화과정 이수로, 관광지도우미 활동을 비롯, 제주어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에 참여한 80여명의 활동가 양성, 150여명의 간병활동, 전국 최초로 진행된 도로교통 보행안전 도우미사업단의 18개 사고다발지역 활동, 비양도 섬지역의 환경정화 활동,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들에대한 일상 재활프로그램 제공, 그리고 250여명에 대한 노인들로 하여금 6백여건의 경비직, 미화직, 조리원, 문화재발굴 사업단 파견, 또한 두개 과정의 취업능력 향상프로그램으로 산모도우미 양성과정, 경비직 양성과정을 통한 전문인자격취득으로 취업의 문을 자신있게 두드리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어린이재롱잔치로 마련된 식전행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평가보고회 후 난타공연, 제주시니어클럽 임직원일동의 율동노래, 그리고 예심을 거쳐 선발된 7명 노인의 노래자랑잔치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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