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기온 차가 심해지는 겨울철,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다면 감기에 걸리기 쉽상이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식품은 없을까?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감기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브로콜리=레몬의 2배나 되는 비타민 C를 가지고 있어서 100g을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에 발생하는 오한과 두통을 막아준다. ▶부추=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흡수율을 높여주는 알리신이 있어 빠른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체력도 좋아진다. ▶호박=호박에는 항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도라지=기침을 가라 앉히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도라지는 가래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열이 나고 한기가 들 때 먹으면 좋다. ▶미나리=비타민과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고알카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도 한다. <제주대학교병원 영양집중지원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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