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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의 날’ 보류 고맙다?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3. 12.17. 00:00:00
○…'이어도의 날 지정' 표결 보류와 관련 발의 의원들이 찬성·기권표를 던지면서 '책임감' 문제를 놓고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도지사가 이와관련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언급.

우 지사는 16일 간부 티타임에서 "이어도의 날 지정 표결 보류는 국익과 영해의 안정을 위해 이어도의 날 지정을 발의했던 두분 의원의 결심이 있어 가능했다고 본다"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언급.

이를 두고 일각에선 "도지사로서 국익을 우선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여당인 새누리당에 입당해서 다른 건가"라며 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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