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9일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정착, 자연친화적 폐기물시설 확충 실현이라는 올해 사업목표를 밝혔지만 매번 강조해온 이들 사업들이 얼마나 실천될지는 미지수. 시는 수 년 전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 등을 외쳐왔지만 아직도 요원한 상황이고, 쓰레기 처리시설의 포화에 대비한 감량화 정책 등 중요한 알맹이는 빠져있기 때문. 이와 관련 시민들은 "제주가 세계환경수도와 쓰레기없는 섬을 지향한다면서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쓰레기 처리대책도 세우지 못해 쓰레기 대란을 빚는 게 말이 안된다"고 일침.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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