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 구중경로당 개소식 모습 고령화사회에 마을경로당이 노인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시관내만 해도 경로당이 잇따라 개소하면서 총 271개소나 되고 있다.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동장 홍순택)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동초등학교 도로 맞은편 자양주택 1층건물에서 구중경로당 (회장 백제선)개소와 더불어 현판식을 가졌다. 작년 4월경 7800만원의 예산으로 25평규모의 휴식공간 1층건물을 구입하여 마련된 이 경로당은 다시 8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자, 리모델링과 함께 노인복지에 따른 운동기구 등을 갖춰 동네 노인들의 아담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일도2동 구중경로당 현판식 모습 이날 신임 백제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삶의 보람을 위한 행복지수를 찾아, 여가복지시설올 손색이 없이 잘 가꾸어 나갈 것이며 80여명에 달하는 노인들의 정다운 대화장소로 사랑방구실을 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도2동 주민센터는 관내 지역경로당 중 신산경로당 건물이 오랜기간의 세월로 노후됨에 따라 금년도 예산에 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현지에서 새로운 경로당 규모로 신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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