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이장 오병윤)는 21일 한남리 마을회관 대강당에서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회의는 2013년도 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 승인, 그리고 마을발전을 위한 특별사업에 따른 논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사업계획을 심의 및 승인하며, 머체왓 시비 건립과 축제을 비롯하여 치유의 숲길 개설, 마을내 교통안전 시설 설치, 농업용수 관로 개설, 마을 안길 환경정비 사업, 중장기 사업으로 하눌타리권역 사업추진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했던 현영철 마을회 감사는 '지역 연관기관과 협의하여 마을주민들의 농외소득을 벌어들일 수 있는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요청했다. 또한 고철수 주민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삶과 애환이 살아숨쉬는 한남리 본향당과 당굿을 역사.문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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