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발전포럼'이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 민간단체임을 강조하며 출범했지만 6·4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데다 김태환 전 제주지사가 주축이 되면서 앞으로의 '정치성 배제' 행보에 관심. 22일 열린 포럼 창립대회에는 김 전 지사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교육감·도의원 후보들이 얼굴을 내밀며 선거유세장을 연출. 일각에서는 "출범 의미는 좋은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전직 정치지도자가 주축이 된 포럼을 누가 정치성이 배제됐다고 볼지 의문"이라고 촌평.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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