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이장 오병윤)는 지난 1일 한남리 노인회관 등에서 마을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마을 출향인사들과 함께 '한남리민 합동세배'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세배는 한남리 마을회에서 주최하고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에서 후원하여 이뤄졌으며 재경한남향우회와 재제주시 한남향우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더 마을주민들이 하나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병윤 이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한남리의 2014년도 사업으로 마을발전의 청사진도 제시했으며, 마을주민들과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출향인들이 하나되어 한남리 마을만의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피력했다. 또한 고성숙 노인회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는 농촌마을에서 잘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부터 미래에는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인사말을 했다. 특히 합동세배 자리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향우회 회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며 많은 덕담을 나누었고, 전주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민속놀이는 한남리 마을주민들만의 아름다운 웃음꽃을 만들어 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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