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제11선거구(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연합 강철남 예비후보는 최근 발생한 세모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사회보장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을 위한 대안적 프로그램이 강화돼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긴 사각지대가 세모녀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았다"며 "정부는 부정수급 색출만이 아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야 한다. 제주 지역도 예외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선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지원대책 강화, 긴급제도의 적절한 활용, 의료보장의 강화, 저소득층 발굴·홍보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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