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은 원희룡 전 의원측이 21일 발표한 해명자료에 대해 재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당론으로 발의했든, 통과가 안됐든 4·3위원회 폐지법안을 공동 발의한 명단에 원 전 의원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해당 의원이 모르는 당론은 있을 수 없으며, 만일 당론으로 그렇게 정해졌다면 저항하고 막아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새누리당에서 고향 제주를 흔드는 당론이 나온다면 그땐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따져 물으며 "구차한 변명을 접고 4·3영령과 유족, 도민에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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