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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도지사
김우남 "어르신 3대 고민해결 종합대책 필요"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4. 03.25. 15:38:05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은 "건강·소득·여가 등 어르신 3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돈버는 웰빙 경로당’ ▲노인일자리 사업 수당 인상 ▲권역별 치매예방센터 설치 ▲관절염 이동검진센터 운영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어르신 종합계획 수립 등 ‘어르신 3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환경지킴이 등 노인일자리 사업 수당이 10년째 20만원으로 고정돼 물가상승 등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기본형과 시장형으로 구분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세분화하고 수당의 인상과 차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광역치매센터의 건립과 함께 권역별 치매예방센터를 설치하고 관절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현재 건강증진, 여가활동, 복리후생, 일자리, 경로당활성화 등의 종합적 노인복지사업을 담당하는 노인복지관이 제주지역에 1개소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를 권역별로 확충해 노인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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