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실에서 한라대학교 중국어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교육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 날 간담회를 빌어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대한민국, 외국인 관광객 300만시대의 제주를 생각할 때 외국어의 적극적 습득과 원활한 활용은 제주의 청년들이 가져야 할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제2외국어 활성화를 통한 균형 잡힌 외국어 교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제2외국어 교육과정 특성화학교를 지정·운영하고, 대학과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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