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21세기에 걸맞는 창조적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교실수업이 ▷교사와 학생 간 의사소통 부재 ▷다수의 학생들에게 하나의 고정된 틀 요구 ▷필기나 주입 위주의 지루한 수동적 수업 방식 등이 문제"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과정 중심의 수업진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주교육은 시설 확충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많은 투자가 이뤄졌고,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을 보유하게 된 것은 사실"이라며 "21세기 미래 제주교육의 완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원 인사제도 개선 및 교원 행정업무 경감 등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투입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학생이 그 수업을 통해 교사를 존경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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