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3일 정책자료를 통해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독립시켜 의무화하고 ,학교 건물·기자재 등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정례화하며 국가차원의 안전대책과 연계하는 획기적인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교원이 전문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안전교육 연수를 확대함은 물론 필요하다면 교통·화재·재난·사고와 관련한 대피요령을 안전전문가에게 아웃소싱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재난대비 교육 6시간을 포함해 실종, 유괴예방, 교통안전 등 교육을 연간 44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지난해 의무시간을 지킨 비율이 12.9%에 그치는 등 말 그대로 뒷전"이라며 "안전교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독립·의무화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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