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양창식 예비후보는 4일 "제주를 '유보통합' 시범지역으로 지정,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보통합'이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유보통합'에 맞춰 종사자들과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유치원의 교원 및 사무직원은 500여명에 이르며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관련 보육교직원도 5000여명을 웃도는 만큼 통합의 과정에서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제주를 유보통합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노력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고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복지혜택이 직접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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