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3선거구 강성균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연합 신구범 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도청청사 시민복지타운으로 이전'공약 취소를 촉구했다. 강 후보는 "도청청사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으로 이전하는 공약에서 현 제주도청사는 모든 세대 및 원도심과 신도심권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문화교류, 재취업교육, 평생교육 등을 담당하는 가칭 '제주시민 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에 대해 교육계 한사람으로서 강력히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현재의 도청은 도청을 중심으로 교육청, 경찰청, 도의회 등 공공기관이 모여 있어 그 동안 교육, 행정 관련 민원업무 등 도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도민 대부분이 이전문제를 단 한번도 거론 한 적이 없는 사항을 정치적 이슈로 삼아 주변학교의 교육적 어려움 등 새로운 지역사회 갈등을 초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의 주장대로라면 현 제주도청사는 그대로 놔두고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시민복지타운에 원도심과 신도심권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문화교류, 재취업교육, 평생교육 등을 담당하는 가칭 '제주시민 문화·교육 공간'을 설립하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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