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후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학진학지원단을 교육감 직속 기구로 편성, 그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지난 4년 간 제주지역은 전국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수능성적은 매우 좋지만 수시입학이나 수능성적에 따른 대학과 학과 선택 등에서 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대학진학지원단을 교육감 직속기구로 설치하고, 대학진학지원단 내 대학입학종합정보센터를 운영,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하는 대학·학과에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현대 사회에는 아주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며, 그 직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전공 선택이 중요하다"며 "대학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와 전공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학생들이 최상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